상주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안내지도, 다기능미용셋 등을 활용해 홍보해 왔으며, 지난 14일에는 전 세대에 대해 도로명주소 홍보용 개별통지문을 발송했다.
개별통지문에는 종전 사용해오던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기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혼란이 없도록 했으며, 또한 올바른 도로명주소 표기방법과 쉽게 목적지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돼 있다.
개별통지문을 받은 주민은 내 집에 부착된 도로명주소와 개별통지문에 기재된 도로명주소를 확인하여 잘못 부착된 도로명주소의 경우 개별통지문 뒷면에 표시된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상주시는 한전주나 통신주, 가로등에 설치된 1천760개 도로명판을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강구하여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정희 민원봉사팀장은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시민들이 각종 서류, 우편물 발송, 홈페이지․명함․명판 등 제작에 적극적인 사용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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