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선양회와 대구시, 중구청이 후원하는’제23회 동성로 축제’가 동성로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18일부터 3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백화점 앞 제1무대에서는 17일 오후 6시부터 축제 전야제 행사로 ‘웨딩모델 선발대회’가 열리며 18일 경상감사 도임순력 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다아·보이즈·아리밴드 등 파워M 출신의 아이돌 스타들이 참여해 동성로 한류축제를 축하하는 화려한 개막 경축쇼가 펼쳐진다.
19일에는 K-POP 커버댄스페스티벌, Standing Concert ‘동고동락‘이 열리고,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외국인 고등학생 뮤직퍼레이드, 수203 뷰티쇼, 동성로 가요제와 K팝 신인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워M 시즌2’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중앙 치안센터 앞 제2무대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하는 동성로 가요제 현장 예심과 지역 대학생들의 실용음악 공연인 스타커머즈 뮤직페스티벌, 대학생들의 대학응원 대제전, K-POP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축제기간동안 다채로운 퍼포먼스 위주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동성로 미디어아트 앞에 마련된 제3무대에서는 레이싱걸 모델 5명이 참여하는 ‘모터쇼 포토죤’을 운영하며, 축제기간 동안 동성로 거리에 어린이 학습체험관, 시민참여 낙서관, 놀이동산 게임관, 다양한 경품행사 등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동성로상점가상인회에서 제작한 ‘프리티켓’을 구매한 시민들이 동성로 일원, 현대백화점, 대구스타디움 내 상가 등 ‘프리티켓 가맹점’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일정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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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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