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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한혜련 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25일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예비후보는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수행 했는지 의문스 럽다”며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하면서 지역 민심은 물론 민주적 정당 성과 절차적 공정성을 무 시했다고 보기 때문에 지 역 여론 조사 결과에서도 불구하고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는 것은 부당하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공천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공천과정에서 당원협의위원 장의 추천권 행사로 인 한 공천 잡음이 생기고 있다”며 “여성과 청년의 50% 공천으로 정치 확 대를 계획한 정책은 온 데 간데 없고 당협위원장 의 개인적인 의중이 반영 된 공천은 진정한 보수를 지향하는 자유한국당의 입지를 위태롭게 한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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