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공연봉사자들이  마련한 다양한 무대 공연과 함께 성당내 곳곳에 설치된 먹거리 부스를 돌아가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지난 21일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린 성당마당에는 문화공연과 농산물 판매장터, 먹거리 부스, 어린이 체험 부스 등을 돌아보는 시민들이 몰려들어 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지난 21일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린 성당마당에는 문화공연과 농산물 판매장터, 먹거리 부스, 어린이 체험 부스 등을 돌아보는 시민들이 몰려들어 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종교를 떠나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시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기고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축제를 즐겼다. 

영천성당은 이날 성당마당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지역민들에게 국밥 2,000인분 무료제공 등 아름다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삶의 휴식처를 제공했다.

먹거리와 특산품 판매 등 부스운영과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행사로 마련된 이날 M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샘손, 박미영, 페리우스(섹소폰 공연), 마술버블, 자천샛별밴드공연, 가수 김초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꾸려졌다.

영천시민과 다문화가족,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장기자랑대회,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이 준비한 문화공연, 농산물 장터운영, 치맥파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샤인머스켓 등 지역특산품과 농산물판매 부스는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소상공인들과 농민들의 수익증대에도 한몫했다.

영천성당이 영천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마련된 아나바다 부스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식과 분식, 치맥 일일카페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핑거 펀치왕, 컬링, 다트 등 미니올림픽과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부스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