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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또 한번 2023년 토끼해의 시작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23년 01월 18일(수) 16:22

부푼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2023년 새해를 맞은지가 벌써 20일에 가깝다. 정신없이 흘려보낸 시간이지만 우리는 또 하나의 새해 ‘설’을 곧 맞는다.
계묘년 한해 복이 넘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많은 이들이 밀려드는 새해의 기운을 받으며 올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을 것이다. 모두의 시작은 항상 신년사와 함께 출발하는데, 신년사는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년간 해야 할 일을 담아 놓은 각계각층의 지침서다.

평범한 개인도 신년사와 비슷한 느낌의 마음가짐으로 1년간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기도 한다. 설령 작심삼일의 전철을 늘상 밟는 사람이라도 개인적으로 술, 담배를 끊겠다거나 취직, 진학, 사업번창 등과 같은 성과추구의 기복형 발원을 하거나, 해오던 일을 더 열심히 잘해보겠다고 마음을 새롭게 한번 더 다잡기도 한다. 일단 계획을 세워 본다는 자체만으로도 자기 마음의 근육을 튼튼히 하는 일이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 아직 새해초에다 고맙게도 음력 설까지 있으니 연휴동안 생각을 묵혔다가 정리해 본다면 토끼해를 이끌어 줄 혼자만의 나침반 하나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기대와 희망을 노래하기도 전에 그것을 가로막는 벽들이 많다. 모두 우리가 뚫고 넘어야할 극복대상이다. 전문가들의 예측 대부분이 올해가 작년보다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경기 위축에 따라 우리지역 경제를 포함한 모든 부분이 고스란히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내년 성장률 1.6%는 IMF 외환위기 등 30년 동안 3차례밖에 없을 만큼 심각하다는 의미다. 

그런 경제 한파가 우리 삶을 덮칠 것이다. 고금리로 인한 씀씀이를 줄여야 하고, 가스·전기요금과 같은 공공요금도 줄줄이 인상했거나 대기 중이다. 무엇보다 경제 한파가 닥치면 평범한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더 힘들어질 게 뻔하다. 

경제 한파가 휘몰아칠수록 행정과 시민 특히, 자영업자들과의 소통과 상생이 더 절실하다. 조금만 더 소통하고 배려하여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면 서로가 서로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새길 때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해법은 익숙한 관행과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이다. 기존 관행에 갇혀서는 답을 도저히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접근법이 불가피하다. 새해 벽두부터 경제위기에 대해 너무 걱정만 하고 앉아서도 안된다. 새로운 시련을 극복할 지혜를 찾고 모아야 할 때다. 어떠한 위기상황도 이겨낼 역동적이고, 내실있는 정책방안들이 마련된다면 이기지 못할 시련도 없다. 

올해는 토기의 해이고, 교토삼굴이라는 말이 있다. 꾀많은 토끼는 굴을 팔 때 세 개를 판다는 뜻으로 위험이 오기전에 미리 플랜 B와 C를 준비해 대처한다는 뜻이겠다. 계묘는 새해 토끼같은 영민한 지혜를 발휘해 영천시가 시민과 소통하여 주민의 참여를 이끌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껑충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길 바란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영천을 기대한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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