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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019학년 수능 출제 경향 분석
이정화 영천인재양성원장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2일(목) 14:44
ⓒ 경북동부신문


[국어]
국어영역은 전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전년도에 국어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금년도 국어는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국어영역 전년도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이었고, 1등급 원점수 94점, 2등급 원점수 89점, 만점자비율 0.61%였는데, 올해 표준점수 최고점은 10점 가까이 더 높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만점자 비율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독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홀수형 기준으로 31번 우주론은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42번 논리학 문제 역시 어렵게 출제되었다. 그리고 11번 문법 문제는 생소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정답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은 EBS 체감 연계율이 높아 문제를 푸는데 큰 부담이 없었을 것으로 보이며, 화법과 작문은 평소 기출문제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되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어영역에 오탈자 문제가 있었으나 정답을 찾는데는 전혀 영향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수학]
1. 수학가형
수학가형은 최고난이도 문제인 21, 29, 30번 문제는 전년도보다 쉽게 출제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30번 문제는 전년도에 비하면 쉬웠으나 그 외 문제들은 지난해와 거의 같거나 어렵게 출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수학가형 전년도 표준점수 최고점은 130점이었고, 1등급 원점수 92점, 2등급 원점수 88점, 만점자비율 0.10%였다.

2. 수학나형
수학나형은 만점자 비율이 전년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나, 전체적으로 전년도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만점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최고난이도 문제인 30번 등이 전년도보다 쉬웠기 때문이나 중간 난이도 문제가 전년도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수학나형 전년도 표준점수 최고점은 135점이었고, 1등급 원점수 92점, 2등급 원점수 87점, 만점자비율 0.11%였다.

[영어]
영어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되었던 전년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전년도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10.0%였으며, 금년도에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홀수형 21번 밑줄친 부분의 함축적 의미를 묻는 문제는 금년도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신유형의 문제였는데, 유사하게 수능에서도 출제되었다. 42번의 긴 지문에서 밑줄 어휘문제 역시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29번 어법문제와 34번 빈칸추론 문제는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EBS 연계는 주로 쉬운 지문에서 출제되었고, 반면 배점이 높은 문항에서는 EBS 연계 지문이 적었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어려움이 많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
한국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되었고, 그동안 다루지 않던 부분에서도 출제되었다. 다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선택지에서 애매한 부분을 최대한 줄여서 정답을 유도하였고,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16번 문제에서 일제의 강점과 민족 운동의 전개에서 김원봉이 아닌 다른 의열단 단원들의 이름이 언급되었기에 학생들이 낯설게 느꼈을 수 있다.

[탐구영역]
1. 사회탐구
사회탐구는 법과정치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어 1등급은 법과정치를 제외하면 50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과정치는 기존의 출제 경향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으나, 부분적인 포인트의 변화를 통해서 난이도를 조절하였다. 특히 20번 선거 결과 계산 문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로 여겨진다.

2. 과학탐구
과학탐구는 물리Ⅰ을 제외한 Ⅰ과목은 대체적으로 전년도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Ⅱ과목은 물리Ⅱ를 제외하고는 전년도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과목별로는 Ⅰ과목 중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생명과학Ⅰ의 11번 문제는 여러 쌍의 대립 유전자의 연관 여부에 대해 묻는 문제로 선택지에서 확률 계산을 포함해 풀이하는 데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문제이다. 13번 문제는 대립 유전자 쌍을 찾는 문제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이라 실마리를 찾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19번 문제는 추론 과정에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9번과 15번은 근수축, 신경 전도 속도 문제로 높은 사고력을 요구한 문제로 난이도가 있는 문제로 보인다.
지구과학Ⅰ의 17번 문제는 회합 주기에 대한 개념과 지식이 정확하게 숙지되어야 하는 문제이고, 20번 문제는 자료를 가지고 방위각과 고도를 해석하는 문제로 반구를 그리며 표시하면서 풀어야 하는 문제로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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