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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서울대 합격생 정준의 군 인터뷰
“평소 마음먹은 꿈따라 열심히 가다보면 목표 이룰 것”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9일(수) 13:26
ⓒ 경북동부신문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본인이 노력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 넉넉지 않은 가정이라지만 학교에서 만난 정 군의 표정은 환했다. 대화의 솜씨도 달변이다. 노래도 잘하고 대화할 때도 언제나 진지하게 듣고 말한단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다소 이기적이라지만 배려도 잘하는 준의 군이 공부를 할때면 친구들이 자율적으로 조용히 하자고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는 것.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정준의 군을 18일 오전 영천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만났다.

=합격을 축하한다. 소감을 한마디 해달라.
시험을 잘 못봤다는 생각에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3년동안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면접의 한순간보다는 3년동안 꾸준히 해온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3년동안 교과활동외 어떤 활동을 했나?
교과 공부는 기본적으로 하면서 3년동안 반장을 해왔고 여러가지 동아리의 장도 했다. 제가 역사교육과에 합격했는데 역사분야에 관련된 동아리와, 교내.외 대회가 있으면 과학분야, 수학분야 등 전공을 가리지 않고 많이 참여하고 경험을 쌓았던 것이 주효했던 것같다. 특히 역사관련 동아리는 제가 만든 ‘법고창신’이라는 동아리로 ‘옛것을 본받아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라는 뜻인데 옛고서를 읽고 우리가 배울 것은 배워서 현대 시사에 적용을 하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교육과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가르치는데 중점을 두자는 뜻에서 ’깊은 생각‘이라는 사범대를 목표로 하는 동료 학생들끼리 가르치는 멘토링 동아리다. 그 중에 저는 한국사 과목을 공부해서 애들한테 가르치기도 했다.

=수시는 어디 어디에 지원했나?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한국교원대,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등 다섯군데다.

=장래목표는 계속 교사였나?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역사선생님을 목표로 공부했다. 최근에 대학탐방 같은 것을 하다보니까 역사교육 전공이라도 교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원이라든가 대학교 안에서 일할 수있는 데가 있더라. 그래서 교직에만 고집하지 않고 다른 쪽으로도 기회가 되고 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다.

=후배들에게 정보랄까 조언 한마디
면접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면접관들은 전공에 적합한지 뿐만아니라 학생이 그동안의 생각을 정직하게 대답하는지도 보는 것 같더라. 고등학교 3년동안 생활하면서 어떻게, 얼마만큼 성실하게 생활해 왔는지,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감있게 해왔는지를 면접 10분동안 탐색하고 있더라. 그래서 평소 생활을 가식적으로가 아닌 자기가 평상시의 꿈대로 열심히 따라가다보면 언젠가는 목표한 바를 이룰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면접관들이 무엇을 물어보던가
가장 강했던 질문 하나가 앉아 계시던 두분 중에 한분은 동아시아사 전공이고, 한분은 한국근대사를 전공하시는 분이었는데 우리학교에는 커리큘럼상 한국사밖에 없어서 세계사나 동아시아사, 한국사 세가지 영역중에 나머지 두 군데는 어떻게 공부했나 물어보셨다. 약간 당황스럽긴 했지만 솔직하게 한국사 밖에 공부할 수 없는 여건이긴 했지만 나머지를 보완할려고 따로 역사선생님을 찾아가서 방과후 시간에 ‘전쟁으로 배우는 세계사’반을 개설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리고 세계사와 한국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전쟁이라는 소재도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는 주제니까 역사를 가르쳐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답했던 기억이 난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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