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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한방산업의 브랜드화를 위한‘ 한의마을’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1일(목) 14:28
한방도시로 명성을 이어갈 영천시 한의마을이 오는 29일 개관한다. 한의마을은 2008년 정부 광역경제권 30대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79%가 지원된 국책사업으로 영천시 화룡동 산43번지 일원에(108,677㎡) 3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주요 시설로는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 등 전시·체험시설 6개 동, 8개 객실을 갖춘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2개동, 한의원, 약선음식관·카페테리아 등 식음시설이 있다. 또한 한의연못,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놀이터정원, 스카이워크 전망대, 상징조형물 등이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한의마을 입구의 자전거 타는 유의(儒醫)와 한의마을 곳곳에 자리 잡은 곰·토끼·거북이 등 동물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시는 본 개관을 앞두고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마무리 개관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본보는 오는 29일 개관을 앞두고있는 한의마을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 경북동부신문


한의마을은 2008년 9월 ‘5+2 광역경제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과제로 선정돼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14년 3월 12일 기공식을 가졌다.

4년여 기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영천시 화룡동 일원 10만 8677㎡ 부지에 유의기념관, 대체의약체험관, 한약방테마거리가 조성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에서 한방전시와 한방체험을, 한옥체험관에서는 전통한옥 숙박체험을, 한의원에서는 처방과 치료를, 약선음식관 한방음식과 카페테리아의 한방음료를 맛보는 등 체험과 치료, 식음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한의마을은 작년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아갔다. 본 개관을 앞두고 편의 시설인 카페테리아, 약선음식관, 한의원 운영자가 선정됐다.

지난달 1일부터 영업에 들어간 카페테리아는 한방차와 커피 등 음료와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12일 문을 연 약선 음식관에는 불고기와 소고기, 된장찌개 등을 메뉴로 한의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가족단위와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한의마을을 찾은 이들 관람객들이 카페와 식당을 찾으면서 한의마을내 각종 시설이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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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 숙박도 가능…한약처방 치료도
한의마을에서는 한약재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물과 한방족욕체험, 한방비누 만들기 등을 할 수 있으며 한옥체험관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전통한옥에서 숙박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의마을에서는 한방 치료와 처방이 가능한 한의원도 운영된다. 한의마을 유의기념관에는 한방 관련 전시물과 자신의 얼굴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있다.

한방테마거리에는 350년 전통의 영천약령시 역사를 알아보는 전시관과 옛날 한의원을 구현한 전시관과 사상체질을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고 옛날 한약방에서는 다양한 한약재의 정보와 효능을 찾아볼 수 있다.

유의(儒醫, 유교 교리에 통달한 의사)기념관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족욕체험 6000원, 한방비누만들기는 1만원이다. 11평(3실)과 16평(5실)인 한옥체험관은 성수기 기준 각각 18만원과 22만원이다.

한옥체험관 숙박과 족욕체험, 한방비누만들기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김송학 힐링산업과장 인터뷰

ⓒ 경북동부신문
“한의마을을 영천시의 힐링공간으로 활성화시켜 지역 한방산업의 브랜드화 등 지역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는 29일 본 개관을 앞두고 편의시설 등 마무리 점검에 한창인 김송학 영천시힐링산업과장(사진)은 “체험관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로 다른 사업에도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의마을 시범운영 기간동안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벌써부터 자신감이 생긴다”고 밝힌 김 과장은 “전시물 관람과 한방족욕체험, 한방비누 만들기 등 한방관련 다양한 체험활동과 한옥체험관 운영을 통해 한의마을을 영천시의 힐링공간으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의마을의 자랑거리가 되는 유의기념관의 실내 인테리어 작업과 한옥 숙박시설에 머무는 분들이 취사가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의마을에 전통 혼례식장과 대장간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을 입주시키는 방안 등 한의마을 수익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한약재 유통의 30%를 차지하는 영천의 이미지마케팅에도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 한의마을은 공공성을 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임을 주목해야 한다”며 최근 우려하고 있는 한의마을 적자운영에 대한 자신의 입장도 밝혔다.

아울러 “한의마을이 적자라는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민·관이 여론을 모아 긍정적인 면이 드러나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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