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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부설 노인대학 특강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미래”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9일(금) 14:48
ⓒ 경북동부신문
“앞으로 우리 인생은 110세까지 살 수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우리 장기들이 아프기 전에 미리 발견하면 다 바꿔주기 때문에 우리 수명이 110살을 넘어가게 됩니다.”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미래’ 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재산관리 등 미래를 위해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원장은 고향이 영천시 자양면 노항리 출신이다. 국민학교 5학년때 자양댐 건설로 마을(노항리)이 수몰되면서 가족들은 포항으로 이주했고 그는 서울에서 생활했다.

그는 이날 영천댐이 건설되면서 고향을 떠난 수몰민으로 고향에 대한 애환과 어릴적부터 어렵게 살아온 배경,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성장해온 과정을 어르신들 앞에서 소개해 잔잔한 감동을 연출했다.

김 부원장은 건강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뇌건강이다. 지금 우리가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 치매다. 약간의 건망증이 오고 기억이 잘 안나는 것을 건망증이라 하지만 치매가 오면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치매를 이기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어쨋던 친구 많이 사귀고, 공부하고, 기억하는 연습, 암기를 하고, 고스톱도 치고 싸우기도 하고, 뇌운동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물론 걷기나 운동도 중요하지만 혼자 있지말고 어울려 지내는 습관이 지금까지 알려진 치매의 최고 치료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자양골짜기 촌놈 출신 서울가서 초등학교 다녀
그는 수몰이 되고 댐이 건설될 때쯤 서울가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큰형님 집에 얹혀 살았는데 형수 눈치를 많이 봤다고 했다.

그때 방에서 나오기가 싫어 방안에 쳐박혀 있을 때 형님이 위인전 20권짜리를 사줬는데 방에 앉아서 그걸 달달 외울 정도로 읽었다고 했다.

그 중에 기억나는게 위인들의 ‘열정’이더라. 자기 하고싶은 것을 위해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더라. 그것을 외워 놓으니까 사람들이 다 이렇게 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고등학교때는 형님이 사업에 실패하고 수몰이후 포항으로 이사가 있던 포항으로 다시 다 몰렸다.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대학 갈 형편이 안됐다. 등록금이 백 몇십만원이었는데 나는 낙담을 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포항제철에 취직하라고 하셨다. 그때 외삼촌이 해병대를 가면 등록금을 대주겠다고 제안해서 대학 시험쳐 합격하고 졸업하고 4월달에 해병대에 입대했다.

3년후에 제대하고 대학을 갈려니 등록은 돼 있었다. 해병대를 갔다오니 겁이 없어지고 뭐든지 다 할 수 있겠드라고 했다. 그는 입학해서 낮에는 책도팔고 아르바이트하면서 먹고 자는데 힘이들어 독서실에서 반장 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등록금 걱정이 돼서 장학금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일하면서 틈틈이 무조건 막 외웠다. 그렇게 오기로 공부를 하니 2등과는 엄청난 차이로 1등을 했다고 한다. 완벽하게 다 외워버리니까 시험지만 나오면 일사천리로 막 적게 되더라며, 이때 생각한게 행정고시였다고 했다.

고시 합격하고 공무원이 돼서도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공부했다고 말하는 그는 자양을 생각하면 늘 가슴이 아프다.

그는 영천의 부시장도 되고, 행정고시 출신 중에서 가장 먼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됐다. 부시장 할 때 해 놓은것중 하나가 ‘영천학숙’이라고 자랑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영천 출신인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포항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들어온 이후 경북도 공보관, 영천시 부시장(2005년), 경북도보건복지국장을 거쳐 2010년 8월 행정안전부로자리를 옮겼다.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을 지낸 뒤 2014년 10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했다. 2015년 9월 행자부 지방세제정책관으로 보임됐으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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