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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대한불교조계종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 큰스님
“고통스러워하는 중생이 있기에 부처님 자비와 그 가르침은 더욱 중요하지요”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6일(목) 10:51
보현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충효사는 지장영험 제일기도 도량으로 전국에서 많은 신도들이 찾고 있는 도량이다.
이곳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큰스님은 충효사 부설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을 설립해 수십년째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배풀고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큰 스님은 성탄절이면 천주교 재단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인 나자렛집을 찾아 18여년 동안 경로잔치를 열어주고 푸짐한 선물을 마련해 종교를 초월한 자비 실천으로 종교계에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게다가 매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는 교회목사가 충효사를 찾아 불교 신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축하메세지를 전하는 등 종교간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 큰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0포대(10kg, 1천500만원 상당)를 영천시청에 전달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해공큰스님을 만나 끝없이 펼치고 있는 자비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주]

ⓒ 경북동부신문


“부처님께서 자비광명으로 이 땅에 오셨으니, 이는 곧 나와 남이 둘이 아니요, 하나라는 것으로, 부처님 오신 뜻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9일 백미 500포대를 최기문 영천시장에게 전달한 해공 큰스님은“오늘 전달한 자비쌀은 영천지역 농민들이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명품 친환경 쌀”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원감 해공큰스님은 충효리일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사찰 입구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농가 소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효리 마을 주민들은 직접 농사지은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을 전국에서 찾은 신도들에게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했다.

충효사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한 소득이 한해 2천500만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주민들도 있을 정도로 인기다.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고 강조하는 큰스님은 경로효친 사상을 강조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와 임고농협 원로대학 등지를 찾아 수시로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강을 할때마다 어르신들에게 재미있는 사례와 유머, 노래 등을 섞어가며 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의로 노인들에게는 명 강사로 꼽힌다.

특히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교에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강을 마치면 별도 후원금도 내놓는다.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열고 자비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없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강조하는 큰 스님은 “행복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므로 항상 내가 최고라는 생각하고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며 노인들에게 늘 힘과 용기를 건낸다.

해공 큰스님은 매년 영천시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 학교 등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경주 동국대학교에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명단에 올라 감사패를 받는 등 자비나눔을 생활화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을 통해 영천과 포항·안동 등지에서 노인 혼자나 노인부부가 어렵게 사는 100여가구에 20년째 가구당 매월 5만원씩 생계비를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회 경로잔치, 효도관광 등으로 매년 1억여원을 후원한다.

부처님의 자비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큰스님은 “사회에서의 성공은 학교 다닐 때의 성적 순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같은 생각 때문에 큰 스님은 공부는 잘 못하지만 성실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희망 장학금 전달'제도를 만들어 통큰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만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희망 장학금을 통해 공부를 잘 못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큰 스님은 “사회에는 성적 순이 아니라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이 사회가 따뜻하고 인정있는 사회가 되려면 성적이 뒤떨어진 학생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지난12일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고 함께 지역 어르신 500명을 초청해 경로잔치와 함께 노래자랑 대회가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처님오신날의 참 뜻은 역시 자비와 나눔”이라고 강조한 큰스님은“고통스러워하는 중생이 있기에 부처님의 자비와 그 가르침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효사 원감 해공 큰스님은 한국불교계 각 종단 종정스님들의 모임단체인 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장을 맡아 불교계 각 종단화합에도 적극적인 활등을 하고 있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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