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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
“당면한 코로나19 국난 극복이 최우선입니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22년 02월 18일(금) 18:39
ⓒ 경북동부신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2년이 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19 펜데믹을 넘어 패닉 상태에 까지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5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가 5만7천177명 늘어 누적 146만2천421명이라고 밝혔다.
영천시 확진자는 15일 6시 기준 5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66명이다.
정부의 방역대책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바이러스 확산을 이 정도에서 막을 수 있었던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맡은 일을 해내고, 희생을 감수하면서 방역조치에 따른 국민들의 노력 덕분이다.
지난 1월3일 부임한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을 보내고 있다.
취임과 함께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박 소장을 만나 감염병과 대처방안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힘든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들과 관계공무원들을 위해 작은 박수와 격려라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싸우는 의료진과 대응 요원들에게 미안하다”고 최근 심정을 밝혔다.

박 소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잠시 물러났다가 다시 현장에 돌아왔기에 코로나19 현장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하루 1000여명이 영천시보건소 상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검사할 정도로 쉴새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진단부터 확진 안내까지 모든 업무를 보건소가 도맡고 있다. 여기에다 확진자가 생기면 보건소 직원이 모두 달라붙어 진단과 소독,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

박 소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정시 퇴근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 중이다. 보건소장이 이렇게 격무에 시달리는데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는 짐작이 가늠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지난해까지 영천시보건소에서 보건위생과장을 역임했다. 지난달부터 영천시보건소를 이끌고 있으며 역대 영천시보건소장 중 최초의 여성 보건소장이다.

“당면한 코로나19 국난 극복이 최우선입니다”올해 보건소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은 당연히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청 직원들과 예비군 중대 그리고 보건소 직원 모두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적극 대응태세로 지금까지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보건소 내에 코로나19 등 감염병위기 상황에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상시선별진료소가 완공되면서 의료진과 검사 자동선을 완전히 분리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고 자랑했다.

“보건소 상시선별진료소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밝힌 박 소장은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일선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하고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여러 각도에서 노력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영유아 가정을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 발달 상담,양육 교육, 심리·사회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소개 했다.

또 만성퇴행성질환 감소를 위한 생활습관변화 등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염병질환예방감시체계 구축과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영유아보건사업, 출산지원사업, 모성보건, 구강보건, 정신보건, 치매관리, 재활보건,의약무관리 사업, 위생관리업무 등에 주력하는 등 향후 운영 계획도 소개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지난 36년의 영천시보건소 근무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 활동과 선제적 대응에 집중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의 모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영천시보건소가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희 소장은
영천시보건소에서 36년째 근무중인 박선희영천시보건소장은 영천 출신이며 간호학사, 사회복지학 석사로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 경북동부신문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과 대응요원께 미안한 마음영천시보건소가 컨트롤타워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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