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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ESG 경영,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07일(수) 16:25
ⓒ 경북동부신문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ESG 경영은 이제 필수다. 

기업만이 아니라 공공기관을 포함 자그마한 가게마저 사회적 책임은 숨 쉬는 공기와 같아서 모든 공동체의 구성원이면 당연히 실천해야 할 의무로 인식하고 있다.
ESG가 친환경(Environ 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것이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경영 원칙, 또는 살아가는 원칙이 되었다. ESG 경영이 이렇게 명문화되기 전부터 우리 사회도 이미 ESG 경영이 필요했었다고 보면 된다.

기실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개인의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기업들의 봉사와 기부활동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으니 이미 사회적 책임에 관한 한 ESG 경영을 시행해 온 셈이다. 다만 ESG 경영은 기업 경영의 책임 범위를 외부의 지역사회를 넘고 더 나아가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폭넓은 설정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인류가 산업혁명 이후 화석 연료를 에너지로 사용하면서 지하에 묻혀 있던 탄소가 대기로 배출된 것이 지구 온난화로 이어지면서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다. 이는 인명 손실과 경제적 타격은 물론 인류의 건강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있기에 세계 구성원 전체가 함께 해결해가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해외의 사례를 보면 샴푸 브랜드 ‘도브’로 유명한 유니레버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연간 플라스틱 60만톤을 수거해 이를 재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의류회사 파타고니아는 의류 산업이 석유화학 산업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을 많이 오염시키는 산업임을 자각하고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2025년까지 모든 의류를 재활용 원료 또는 재생 가능한 재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편의점에서 ‘무라벨 생수’를 선보이자 매출이 급등한 것이 한 예다. 또 한 통신회사는 ESG경영 연계 기업 대출을 통해 자금 2000억 원을 조달했는데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근거로 우대 금리를 적용받았다고 한다.

이제 ESG 경영은 단순히 기업이나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과거의 책임은 누린 이윤에 대한 사회 환원의 의무를 말해 환원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도의적 비난을 받는 정도였지만, ESG 경영을 지키지 않을 경우는 공급망 배제나 투자 제외, 소비자 외면 등과 같은 실질적인 피해로 연결이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반드시 지켜야 하고, 철저하게 이행해야 하는 경영조건이 됐다.  

기업이 아무리 좋은 브랜드의 상품을 만든다 해도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요즘 세대들은 제품의 본질적 가치를 따지기 전에 환경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제품인지를 먼저 따지고 든다. 기업이 환경에 민감하고 관심이 많은 모든 세대에게 다가 갈려면 겉으로만 친환경인 척하면서 속으로 그린워시 기업이면 절대 어려워진다. 왜냐하면 기업의 진정성 보다 더 싫어하는 이미지의 부작용과 마주할 것이기 때문이다.

ESG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인류 전체에게는 기후위기라는 문제 해결이 매우 중요해지기 때문에 산업계를 비롯한 공공계열 및 개개인도 ESG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소비도 ESG 소비가 필수가 된 시대다. 음식 하나를 먹어도 유기농 음식을 선호하고, 제품을 선택할 때는 친환경 소재인지를 다시 한번 더 확인한다. 이렇듯 입는 옷, 마시는 물, 심지어 숨 쉬는 공기조차 ESG와 연관된다.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우리 모두가 ESG 경영을 실천한다면 스스로를 포함한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목표가 이뤄질 것이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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