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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칭의 말(馬) 이야기(47)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03일(목) 14:02
ⓒ 경북동부신문

이번에는 말 글자의 문자적 의미를 살펴보자. 위의 사진의 왼쪽 최초 중국의 암벽화에 그려진 말의 문양이다. 첫 그림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암각화의 그림에서부터 마(馬) 글자가 탄생된 순서이다. 아래의 그림은 갑골문, 금문, 대전체로의 마(馬) 글자의 변천이다. 말이라는 글자는 최초의 글자인 갑골문에서도 보이는 아주 역사가 오래된 글자이다. 이 두 개의 그림으로부터 갑골문에서부터 금문, 대전, 소전, 현대 중국어 백화문까지 마(馬) 글자의 변천을 보면 다음의 그림과 같다.
ⓒ 경북동부신문

갑골문에 의하면 마(馬) 글자는 가장 식별하기 좋은 글자 중 하나인데, 거의 그림 수준의 글자이다. 말 한 필의 옆 얼굴 모습, 긴 얼굴, 두 다리, 등 그리고 갈기가 잘 나타나있다. 마(馬) 글자는 천천히 네 다리, 머리와 등의 융합으로 발전되었고 예서에 이르러 근본적으로 모양이 “馬”로 되었다.

말에 대한 예전 기록들을 살펴보자. 가장 이른 말 기르는 기록은 《易经》이다. 중국 전설에 따르면, 첫 번째로 유명한 말이 용마(龍馬)인데, 시조인 복희는 맹하(孟河)에서 용마 한 마리를 만났다고 전한다.
용마는 말의 형상을 하고 온 몸은 용비늘로 덮여있으며 빨간 무늬의 녹색이고 키가 8자5촌으로 낙타와 비슷한 모습에다가 날개도 한 쌍이 있고, 그래서 물 위에서도 갈 수 있고 특히 하늘로 날아갈 수도 있다고 한다. 주례(周禮)의 내용을 보면, 천자는 여섯 마리 말, 제후는 네 마리 말, 대부는 세 마리 말, 선비는 두 마리 말을 가질 수 있게 하였고, 평민은 돈이 있어도 말을 소유하지 못하게 했다. 그야말로 말 자체로 신분을 나타내게 되었다. 허신의 《설문해자(说文解字, 100년~121년, 1만(萬)여 자에 달하는 한자(漢字) 하나하나에 대해 본래의 글자 모양과 뜻 그리고 발음을 종합적으로 해설한 책)》에는 말과 관련된 글자가 115자가 나오는데, 이 중 말의 특징과 관련된 글자는 50글자이다. 그만큼 말이 다양하고 많았다는 것도 말 수 있다. 털색, 우열, 이름, 성별과 성격, 연령, 키에 따라 말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분류해서 각각의 글자를 만들었다. 예를 들면, “류(骝)”는 검은 갈기, 검은 꼬리의 빨간색 말을 가리키며,“총(骢)”는 청백 잡색 털의 말을 가리키고 국화청(菊花青)이라 부르기도 하며,“려(骊)”는 진한 검은색 말을 가리키며,“기(骐)”는 청흑색 무늬가 있으며,“화(骅)”는 적색 말이며,“추(骓)”는 회백색의 잡색 말이고, “현(駽)”은 몸에 검푸른 무늬가 박힌 말 등이다.




** 사진 제공 : baidu.com
** 필자 메이칭의 카페 : http://cafe.naver.com/orangewo8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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