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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환수 ‘사랑두레’ 동아리 회장 (영천고 2학년)
“도움 필요한 곳에
“도움 필요한 곳에 도움주고 싶어요”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5일(수) 14:21
ⓒ 경북동부신문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영천고등학교 사랑두레 자율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이환수군은 “축제 준비 과정에서 의견차이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동아리 회원들과 노력한 덕분에 잘 마무리 되었고,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랑두레 동아리는 지난달 23일 영천고등학교 축제현장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2016년 창단된 사랑두레는 50명의 동아리원이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소통하며 교육 봉사를 펼치고 있다.

농촌 협력 단위인 ‘두레’를 본떠 이름을 지었는데, ‘농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사랑두레 동아리는 학생 자율동아리로서 학생들 스스로 운영되며 활발한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로 올해 경상북도 봉사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

이 군은 "단순한 취미보다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아리를 선택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다"고 가입 계기를 밝혔다.

이 군은 처음 봉사를 갔을 때 한 초등학교 아이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자꾸 짖궃은 장난을 걸어와 순간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내가 마음을 더 열어주고 함께 놀아주니 날 잘 따르더라. 그래서 첫 봉사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이 군은 봉사를 마치고 나올 때 마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내가 가진 작은 것들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나도 함께 기초를 다질 수 있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참 의미있는 활동"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동아리원들은 각자 지역을 나누어 매주 3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공부, 독서를 지도한다.
예전에 배운 기초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어린 학생들에게 개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이럴 때는 다른 동아리원에게 설명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며 최선의 접근법을 찾는다고 한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멋진 장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이군은 "늘 잘 따라주는 동아리원들과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해주시는 지도 선생님들께 아주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움에 힘쓰는 아동센터 친구들에게도 무척 고맙고, 앞으로 부족한 점을 개선해 더 나은 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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