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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이대로 좋은가’
국회 정책 간담회… 이만희 국회의원 주최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1일(목)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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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과 함께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이대로 좋은가’ 국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의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이 주최하고,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수축산신문이 주관한 이 날 토론회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임이자 의원을 비롯한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최기수 농수축산신문 발행인 등 축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축분퇴비 부숙도 의무화가 내년 3월 25일부터 모든 축산 농가에게 적용될 예정으로 이제 제도 시행까지 약 4개월 여가 남아 있지만 축종별 분뇨가 환경에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분석도 없을 뿐만 아니라, 퇴비사가 없거나 공간이 협소하며 장비가 부족하고, 측정 장비의 신뢰도 문제 또한 제기되고 있는실정으로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책 간담회에서 박홍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퇴비 부숙도 의무화 시행에 관한 현재진행사항과 향후대응방안’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이어 안희권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교수는 ‘한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단기적 대응방안’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기수 농수축산신문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희규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과장,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 부장, 조진현 대한한돈협회 회장, 황엽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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