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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강미르… 첫 자매 국가대표
첫 국가대표 태권자매 도전! 파리올림픽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08일(수) 16:19
들을 제치고 나란히 금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기뻐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 캐나다 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거머쥔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강미르 선수는 한국 태권도 사상 첫 자매 국가대표가 됐다.
이번 대회 1위로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 각 20점씩을 획득한 영천시청 태권도단 소속 국가대표 자매 태권도 선수 강보라·미르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향한 도전에 강한 자신감도 보였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S. 오픈국제태권도대회, 중국 우시 월드태권도 그랜드슬램, 5월 아제르바이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대회에 잇따라 참가하게 된다.

2020년에 영천시청 태권도단에 입단한 언니 강보라 선수는 –49kg, 2021년에 입단한 강미르 선수는 –46kg 급이다. 성주가 고향인 두 선수는 태권도 선수를 지낸 아버지 밑에서 어릴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다. 

아버지 강호동씨는 강보라·미르 선수와 함께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코치를 맡고 있으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강 코치는 자신이 운영하던 도장에서 두 딸에게 처음 태권도를 가르치기 시작해 결국 국가대표로 키워낸 것이다. 

2020년 경남 양산에서 열린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49kg급 결승에서 영천시청 소속 보라선수는 동생 강미르(당시 성주여고)를 꺾고 태극 마크를 달았다. 당시에도 아버지 강호동씨는 영천시청 태권도단 코치였다.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은 이들 자매간 대결로는 유일한 경기였다.

운동을 하다 보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는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서로 이구동성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 경북동부신문
운동선수들이 슬럼프라는 시기가 있듯이 두 자매도 슬럼프가 오면 아버지를 생각하고 강보라, 강미르 서로를 의식하며 이런 힘든 시간을 이겨내야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더 독하게 운동을 했다고 한다.

보라 선수는 “동생 미르가 잘 하는 분야의 장점을 보면서 경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실력이 높아지는 것 같았고, 나의 장점을 동생 미르가 배우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다”고 했다.  


강보라·미르 가족 모두가 태권도 유단자다. 태권도 8단인 강 코치는 태권도의 뿌리를 찾고 싶어 택견에 입문했고 두 딸에게도 택견을 전수했다. 두 자매는 아버지에게 배운 택견도 자매의 태권도 선수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어머니도 태권도 4단이고 쌍둥이 남동생 강대한, 강민국도 태권도 선수다. 가족의 태권도 단수를 모두 더하면 28단에 이른다고 한다.
강미르 선수는 “언니와 같이 운동을 하면 서로 감정 공유가 쉬워서 힘든 것 있을 때 위로를 많이 받고 잘 안되는 것 알려주고, 승부욕도 생기는 등 선의의 경쟁 상대가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아빠와 언니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운동을 이어오기는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좋은 운동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강보라 선수(–49kg급) 2022 아시아선수권 3위, 2022 춘천코리아오픈 1위, 103회 전국체전 1위, 202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1위
▶강미르 선수(–46kg급), 2022 아시아선수권 1위, 2022 춘천코리아오픈 2위, 103회 전국체전 1위, 202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1위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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