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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중의 별’ 故 신성일 추모제 품격있게…
유족과의 소통으로 중요 유물·자료 기증 협의
신성일기념사업회 구성… 체계적 관리 절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15일(수) 16:41
영천시가 한국 영화계의 영원한 별인 ‘신성일기념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신성일기념사업회’를 구성해 고인의 유족들이 가지고 있는 유품 확보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이전까지 몇몇 뜻있는 시민들이 주도해 간소하게 추도식을 가진 것을 내년부터는 영천시가 주도적으로 고인의 예술적 업적에 버금가는 품격있는 추모행사로 키워야 한다는 여론이다. 

ⓒ 경북동부신문

고(故) 신성일 타계 5주기를 맞아 지난 3일 10여명의 뜻있는 시민들이 남부동(괴연동 용소골 못안) 성일가 옆 신성일 배우가 영면에 든 잔디밭에서 조촐하게 ‘신성일 배우 5주기 추모제’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살아생전 한국 영화계의 상징, 별중의 별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은 추모객과 제사상은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초라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 참석자는 “애도를 표현한다고는 하지만 행정기관은 물론 지역민들의 무관심 속에 평소 영화관련 단체와 교감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영화계 인사들이 아무도 참석치 않아 국민배우이자 영화계의 전설이었던 고인이 벌써 세간의 관심사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천 시민사회의 공감없는 기념관 건립과 기념사업은 무의미하다”고 입을 모으고, 영천시의 좀더 적극적인 자세 변환과 지원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또 “처음 추모제 때는 지역의 예술단체에서 현수막도 내걸어 추모 분위기를 띄웠는데 지금은 누가 볼까 부끄럽다”며 “지역에서 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해 고인을 위해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고 추모해야 유족들에게도 진정성이 전달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아울러 “고인의 유족인 아들(강석현)과 아내인 엄앵란 여사와 수시로 소통하고 공을 들여 고인의 유품뿐만 아니라 향후 엄 여사의 유품도 확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족과 영천시민, 특히 동네 주민들을 아우르는 책임있는 구심점이 없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신성일기념사업회 구성을 지원할 준비위원회의 임시 회장에 정동일 영천희망포럼 공동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들은 “기념사업회는 영천시와 협의해 가장 먼저 유족들과 소통해 중요하고도 시급한 유물과 자료의 기증을 간곡히 요청하고 협의를 이끌어 내며 영천시의 협조를 얻어 성일가에 보존된 재산목록도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앞서 신성일 배우 사망 당시 장례식이 열릴 때는 대한민국 영화인장으로 엄수됐다.              
이어진 추도식에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안성기, 이덕화씨 등 후배 연기자, 아내 엄앵란씨를 비롯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뤘다.
1937년생인 신성일은 1960년 신상옥 감독·김승호 주연의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이다. 이후 잘생긴 외모와 중후한 목소리로 수많은 청춘 멜로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하며 ‘맨발의 청춘’(1964년), ‘별들의 고향’(1974년), ‘겨울여자’(1977년) 등 507편의 영화작품을 남겼다. 
고인은 ‘로맨스 빠빠’에서 처음 만난 배우 엄앵란과 1964년 결혼했고, 유족으로 엄 여사와 아들 강석현, 딸 강경아·수화 씨가 있다. 
영화계 은퇴 후에  2008년 10월 성일가를 짓고 영천에 머무르며 노년을 보냈고,  영천시 명예시민으로 영천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다 2018년 11월 4일 오후 2시 30분께 폐암 치료를 받던 전남대병원에서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한편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었던 신성일기념관 건립 사업은 편입부지 보상 및 사업비 집행 지연, 건축비 증액 등으로 인해 준공 시기가 2025년 3월로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이어진 추도식에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안성기, 이덕화씨 등 후배 연기자, 아내 엄앵란씨를 비롯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뤘다.
1937년생인 신성일은 1960년 신상옥 감독·김승호 주연의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이다. 이후 잘생긴 외모와 중후한 목소리로 수많은 청춘 멜로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하며 ‘맨발의 청춘’(1964년), ‘별들의 고향’(1974년), ‘겨울여자’(1977년) 등 507편의 영화작품을 남겼다. 
고인은 ‘로맨스 빠빠’에서 처음 만난 배우 엄앵란과 1964년 결혼했고, 유족으로 엄 여사와 아들 강석현, 딸 강경아·수화 씨가 있다. 
영화계 은퇴 후에 2008년 10월 성일가를 짓고 영천에 머무르며 노년을 보냈고, 영천시 명예시민으로 영천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다 2018년 11월 4일 오후 2시 30분께 폐암 치료를 받던 전남대병원에서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한편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었던 신성일기념관 건립 사업은 편입부지 보상 및 사업비 집행 지연, 건축비 증액 등으로 인해 준공 시기가 2025년 3월로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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