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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경상북도 농업인 대상 정동규씨
“고품질 과일 생산비결은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입니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15일(수) 17:03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북도가 마련한 농업인의 날 행사.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한 금호읍의 정동규씨. 근 34년간 포도로만 승부해 온 외길인생 농민이다. 
남다른 열정과 성실함으로 금호포도발전협의회장을 맡아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정 회장을 만나 농민의 길과 수상소감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무원을 포함 모든 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상을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하라는 게시로 받아들이며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제28회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상북도 농업인 대상’을 차지한 정동규 금호포도발전협의회장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어려운 지역농업의 여건 속에서 함께 고민하며, 지역농업의 발전과 활기를 불어넣는 상생농업의 활력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1990년 직장생활을 하다가 고향에서 포도를 제대로 생산해보겠다는 마음으로 귀농한 그는 처음에는 남들이 하는 농사 방법을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했으나,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는 끊임없는 노력을 거치면서 고품질 포도 생산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고, 결국 억대농가 대열에 합류했다.
정동규 협의회장은 경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했고, 강소농교육, 와인교육등 포도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열정을 가지고 교육을 받은 결과 이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맞추어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잘 자랄 수 있도록 나무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했고, 적절한 시기에 배수, 미생물제제, 숯 등을 이용한 여러 친환경 재배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노력한 결과 고품질의 포도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억대의 수익을 달성했다.
정 회장이 농사지은 포도는 영천의 통합브랜드인 ‘스타영천 스타샤인머스켓’으로 농협으로 대부분 출하해 영천과일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회장은 포도 시설하우스 1천300여평, 노지 비가림 3천200평을 재배하고 있다. 시설에는 온실 자동 개폐시설, 보온덮개시설, 포도비가림시설, 자동관수․관비시설과 당도측정기 등 농기계에 투자하여 고품질포도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저온창고(2동)를 활용해 출하시기 조절이 가능해 고소득의 기반을 다졌다.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장 회원으로 가입해 필요한 농기계가 있을 경우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포도나무가 좋아하는 최적인 환경을 위해 숯(활성탄)을 이용한 농법을 고집한다. 토양미생물을 증가시켜 포도의 당도와 경도 및 식감이 좋아지고 무게감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숯(활성탄)을 이용한 농법은 나무의 신진대사가 원활히 되어 나무수령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하고, 미생물을 넣어 토양 밸런스를맞춰서 자연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토양을 개량하고 효율적인 농작물 관리를 하고 있는 그는 GAP인증을 받아 관리하며 화학비료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포도 생산량에 욕심내지 않고 착과량을 적게 하고 송이를 크게 키우지 않는 기술로 고품질의 포도 생산해 냈다.


ⓒ 경북동부신문
 
 
 
 
 그는 6,000kg/600평으로 적정 착과량을 뛰어난 본인만의 기술로 작업하고 있다.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위한 봉지작업 추진, 당도 측정기를 활용해 출하 시기를 일정한 당도 이상만 출하하는 등 고품질의 맛있는 포도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 회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GAP인증을 획득했고, 농산물 안전성과 관련된 법적 의무와 과학적 기준을 성실히 지키고 있다. 
특히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고 과수원의 청결하게 관리하여 농업환경이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 경북동부신문
 
 
 
 
 

ⓒ 경북동부신문
“포도 생산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 그는 “여러 가지 경로로 다양한 지식을 접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포도전문 교육을 직접 개설할 정도로 열정적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도 6차산업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와인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그는 와인품평회에서 다수 수상했다.
2023년에는 세계적인 와인 품평회인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금상을 수상하기 했다.
2017년부터 금호읍의 포도 작목반 20개의 단체의 회장단으로 구성된 금호포도발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영천의 포도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고민을 하게 됐다고 한다. 
지역의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금호농협에 협조를 요청하여 2019년부터 전문적인 포도교육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교육은 올해 다시 시작해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월별 시기에 맞는 생산기술 교육로 농가의 호응도가 아주 높아, 바쁜 영농철에도 매회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도 미숙과 조기출하를 근절하기 위한 교육과 일정 당도 이상의 포도가 출하될 수 있도록 지도해 영천 포도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현실적인 농업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한다.
최병식 기자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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