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환경개선 체계 가동...영천시

영천시클린봉사단(단장 고춘식)은 26일 시내 5개 동지역에서 클린봉사단 5월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 새마을부녀회,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청간부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클린봉사단은 시내 원룸주변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전봇대 현수막 노끈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는 등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동부동 클린봉사단은 활동 후 참석자들에게 국수를 준비해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클린자율봉사단은 관주도의 환경개선에서 벗어나 주민참여형 환경개선 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영천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클린자율봉사단의 클린데이활동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마다 시내 5개 행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클린자율봉사단의 아름다운 동행이 영천의 발전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영천하면 최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