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과 함께 투개표 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완벽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오상환 영천시선관위 사무국장은 “13일 선거일에는 많은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15년전 영천시선관위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오 사무국장은 “이번 영천시 선거구가 청도와 통합, 확대해 치루어지는 선거인 만큼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물론 유권자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선거법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한 홍보활동과 함께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 및 엄정한 조치로 준법 선거 구현에 노력했다”고 밝힌 그는 “막바지 금품선거 등 부정선거 단속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청도와 통합해 치루어지는 선거인 만큼 “당일 투표가 끝나면 영천은 물론 청도지역을 포함한 전체 개표결과를 집계한 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자가 확정되는 즉시 현장에서 당선증을 교부하게 된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선거운동 기간동안 영천시선관위는 “깨끗한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공정선거지원단을 구성하고, 돈 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사 왜곡 등 부정선거 시비 없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불법 선거운동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투표 당일 사정상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처음으로 사전투표제를 시행해 투표율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부터 투표소에 임시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 배려 차원에서 모든 투표소를 가급적 1층에 설치했다고 밝힌 그는 입에 물고 기표할 수 있는 마우스형과 손목활용형 등 특수형 기표용구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영천시 청도군 유권자들은 “후보자 토론회와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자세히 검토해 지역발전의 적임자를 내 손으로 뽑는다는 생각으로 귀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선거 종반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