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철도 건널목에서 40대 남자가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8시43분쯤 영천시 완산동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영주역을 출발해 서경주역으로 가던 화물열차에 A씨(41)가 치어 숨졌다.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열차 운행을 중지시킨 뒤 현장 수습에 나섰고, 오후 9시20분쯤 운행을 재개했다.경찰과 코레일 측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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