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걷기대회 에 참여해 회원 단합은 물론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 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1월4일 영천댐별빛걷기대회에 은해사 신도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단체참가 신청을 마친 이연화 대한불교 조계종 은해사 신도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영천댐이 외지인들에게 널리 홍보되는 기회가 되도록 특 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댐 주변 일대가 문화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 이 회 장은 “영천댐에는 벚꽃 100리길에다 용계서원 등 문화재와 충효사를 비롯 거동사와 묘각사 등 천년고찰이 즐비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천댐 별빛걷기 대회가 널리 알려져 수몰로 인해 고향을 잃고 살아오신 분들이 고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은해사 신도회장으로 취임한 이연화 회장은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있는 사람들을 많이 참여 시키는 등 임원진을 대폭 보강하고 교구소속 신행단체를 중심으로 신도수 배가운동을 벌이면서 교구 본사와 말사가 함께하는 신도회를 운영하고 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