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의 11월 민원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9시 30분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민원은 서부동(서산리) 최우원 씨의 ‘마을길 급경사로 보수’와 임고면 양항1리 주민들의 ‘수로설치 요구’건 등 8건의 상담 및 건의가 신청됐다. 서부동의 주민들은 이춘우 시의원과 함께 “서부동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화룡동 일대에 구획정리사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서부동에 소재한 포교당과 숭렬당등 문화재와 관련한 2층 이상 건 물의 고도제한 문제도 재검토 해줄 것을 요구했다.이만희 국회의원은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시 담당자와 함께 전향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시민 한분 한분의 말을 귀담아 듣고 관계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머리를 맞대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영천시 인재양성과 관계자들이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사업과 관련한 예산확보를 위해 사무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손진열 인재양성과장은 “2020년 개교를 위한 순조로운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중이며 추가적인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데 국회의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의 민원의 날 행사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하여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전(영천), 오후(청도)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