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자동차부품회사인 ㈜화신(대표이사 정서진)은 오는 31일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언하동 회사 본관 앞에서 지역주민들과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8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해마다 실시하는 사내 정기건강검진 결과에서 직원들의 건강상태가 심각함에 따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건강관련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회사 직원들과 언하동 소재 인근 기업체, 동종업체의 직원들에게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린다.   이날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YC리더스치과, 단디휘트니스 등 관련단체들이 참여해 금연, 절주, 구강, 정신건강, 영양·비만, 암검진,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테마의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체 헬스시범과 스트레스를 푸는 체조 등 다양한 건강관련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화신 권영우 총무부장은 “평소 몸이 건강해야 회사생활도 즐겁고 생산성이 높아진다. 사회 전반적으로 20대 때는 건강하던 사람이 3-40대를 지나면서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지는 것을 검진결과 알 수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각자가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