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인(李克仁): 고려 통합 초기 경주의 아전과 백성들은 병사들을 일으켜 모반하여 고을의 경계를 침공하여 오자, 극인은 당시 도군(都軍)의 우두머리가 되어 아우인 수춘(守椿)과 더불어 창의(倡義)를 함께 도모(協謀)하여 반란군들의 침입을 막아 그 우두머리(魁吏)를 잡은 공로로 상장군(上將軍)으로 배수(拜受)되고 익양군(益陽君)으로 봉해져〔벼슬이〕평장사에 이르렀다.(원문)李克仁 高麗統合初 慶州吏民 起兵叛 來侵郡境 克仁時爲都軍之首 與弟守椿 協謀倡義 以遏其衆 執其魁 吏以功拜上將軍 封益陽君 位至平章事이수춘(李守椿): 익양군 극인(克仁)의 아우로서, 고려초기 리민(吏民)들이 반란하여 고을의 경계로 침입하자 형인 극인과 더불어 창의(倡義)를 함께 도모한 공로로 상장군(上將軍)에 배수되었다.(원문)李守椿 益陽君克仁弟 高麗初吏民 叛來侵郡境 與兄克仁 協謀倡義 以功拜上將軍이대영(李大榮): 익양군 극인(克仁)의 6세손이이다. 국자(國子) 진사(進士)로 벼슬은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이며, 영양군(永陽君)으로 봉해졌고 시호는 문정(文貞)으로 석현서원(石峴書院)에서 제향되었다.(원문)李大榮 益陽君克仁六世孫 國子進士 官神虎衛 大將軍 封永陽君 諡文貞 享石峴書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