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인협회가 꾸준한 창작 활동과 문학적 정진을 이어온 회원 4명의 등단을 이끌며 지역 문학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영천시인협회는 최근 김석기·김수정·권오회·장영준 씨가 각각 자신의 작품으로 문단에 정식 등단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등단한 신예 시인들은 오랜 시간 시를 향한 열정을 품고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끝에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다.김석길 시인은 삶 속 관계와 인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매듭’을 통해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김수정 시인은 ‘고백’을 통해 진솔한 감정과 내면의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일상 속에서 발견한 감정의 결을 풀어냈다.권오회 시인은 친숙한 사물인 ‘꽈배기’를 소재로 익숙한 대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과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다.장영준 시인은 ‘버스킹 어게인’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위로를 음악적 선율처럼 풀어내며 자신만의 문학적 색깔을 드러냈다.특히 이번 네 명의 동시 등단은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와 함께 영천시인협회의 창작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손아영 영천시인협회장은 “우리 협회 소속 회원들이 나란히 문단에 데뷔하게 된 것은 영천 문학계의 큰 경사”라며 “네 시인의 깊고 다채로운 목소리가 앞으로 한국 시문학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