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0.05ha가 소실되고, 자체 진화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불은 약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 40분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청통면 호당리 산 43-1번지 인근 야산 중턱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이번 산불로 사유림 약 0.0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또 산불 현장에서 관계인인 60대 남성이 불을 자체 진화하던 중 양쪽 발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자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