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 유관기관장 및 자생단체장 모임인 한들회(회장 이춘태 북부동장)가 7일 북부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춘태 북부동장은 원룸밀집지역 환경정비 집중 추진, 임당동 공한지 활용방안 안내 등 동정 소식을 전하는 한편,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임당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시정 주요시책에 대해서도 안내하며 주민홍보를 당부했다.
중앙파출소에서는 체감안전도 조사, 배회감지기(치매방지용 휴대 위치 추적장치) 보급, 귀갓길안심이(안심귀가 알림서비스)에 대해 홍보하면서 관내 치안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그리고 임당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여건 향상을 위해 강당설립‧다양한 외국어 교육 기회 확보 등과 같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발전가능성이 큰 학교이니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예비군 동대에서는 몸이 불편하거나 기초수급자로 지정되어 생활여건이 곤란한 예비군들이 훈련에서 제외될 수 있는 제도를 안내하며 많은 홍보를 부탁했다.
특히, 이춘태 동장은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소외된 요보호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과 ‘1단체 1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 후원 및 봉사 결과에 대한 회원들의 경험담과 사례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모인 각 기관․단체장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개최하여 소통과 화합을 통한 북부동 발전에 기여하고, 여러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많은 동민들이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북부동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