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34통 이상윤(60) 통장과 35통장 김상복(58) 통장, 주택관리공단4단지관리소장 정재윤씨는 지난 22일 야사종합사회복지회관(경로당)에서 노인들을 위해 떡을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년에 걸쳐 어르신 공경을 남모르게 실천하고 있는 통장들과 관리소장 정재윤씨는 동부동의 자랑거리이다.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쉼터로써 유일한 공간이 야사주공 4차 경로당(야사종합사회복지관내)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통장직 수행으로 지급받은 수당에서 일부분을 별도로 적립하여 50kg분량의 쌀을 구입, 백설기 떡(30만원상당)을 만들어 1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했다.
이날 이상윤·김성복(58)통장과 정재윤 주택관리공단 야사4단지관리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오래 오래 즐겁게 지내시라”며 경노효친사상을 몸소실천했다.
박도현 동부동장은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며 어르신들께 동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