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4일 고경면 삼귀리를 시작으로 3,000ha의 농지에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시작되었다. 고경면 박재효씨는 이날 1,500평의 농지에 133상자의 모판으로 조운벼를 이앙하였으며, 예상수확일은 9월 14일경으로 추석 전에 수확할 계획이다. 0.5ha의 농지에 밥맛이 좋은 조생종 조운벼로 첫 모내기를 실시한 박씨는 축산을 겸하는 쌀 재배농가로 작년 첫 모내기(5. 5)보다 1일 앞당겨 실시하였으며, 추석 전 출하를 목표로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에 힘쓸 전망이다. 또한 영천시는 고품질 영천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보급종 종자지원에서부터 육묘용 상토, 벼육묘상 병충해예방제, 친환경 미생물비료, 유기질비료 및 우렁이 지원 등 각종 영농기자재 지원사업에 4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친환경농법 추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쌀시장 개방과 한∙중 FTA체결로 인해 어려운 현실에서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전년 대비 예산을 증액 지원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도 쌀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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