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일 제12회 영천 별빛 축제∙별빛투어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4회 전국 별빛문학제’에서 임고초(교장 최필순) 3학년 송은지 학생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안현섭(4년) 학생은 우수상, 정지윤(5년)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 이 문학제를 주최한 영천문인협회는 “본 수상작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으로 표현되었다. 송은지 학생이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 속의 별을 동심의 세계로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였고, 부모님의 고마움을 향기로 심어 주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 대상을 수상한 송은지 학생은 “매일 아침 30분간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독서시간이 즐거웠다. 내가 쓴 동시로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크게 기뻐했다. 이 날 지도교사상을 받은 교사 백영숙은 “본교의 사제동행 책읽기, 교사 독서동아리, 책 읽어주기 교원․학부모 연수 등 독서에 중점을 둔 여러 교육활동들이 맺은 결실 인 것 같다.”며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본교 교장(최필순)은 “어릴 때 책 읽는 습관은 인생을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가정과 연계한 독서를 강조하고 있으며, 먼저 교사들이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3년째 교사독서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