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지난 6일 건강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19개 마을의 부녀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실을 열었다. 예로부터 절임과 장류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는 나트륨 섭취가 많고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동물성 지방 과다섭취로 인해 비만,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신장질환, 당뇨 등의 생활습관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027mg(2013년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2,000mg의 2배에 달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마을 만들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영양교육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바탕으로 골고루 먹기, 비만 예방하기, 저 염식 실천하기 등의 영양지도와 나트륨 과다 섭취의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저염식 실천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저염 조리실습 및 시식 체험을 통해 저염식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건강한 마을이 되기 위해 밑바탕이 되는 영양관리에 오늘 참여한 여러분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고, 또한 생활터에서 저염식 실천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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