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님들의 하해(河海)와 같은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봄과 아울러 지역 젊은이들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다. 또한 고경면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인들의 후원과 정희수 국회의원, 김수용 도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의 축하속에 치러진 행사에서 도암리 손병주(91세)할아버지와 단포리 박남순(92세) 할머니에게 장수상을 (전)고경면적십자회 조영희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오찬과 함께 가야금, 각설이 타령, 초청가수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선물도 증정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최한 고광로 회장은 “점점 쇠퇴해져가는 경로효친의 정신을 요즘 시대에 다시 한번 각자의 마음으로부터 이끌어 내는 보람된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상용 고경면장은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요즈음 경상북도에서 확산시키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이 활성화되어 조부모를 한 번 더 찾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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