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 Wee센터 학생자원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9명은 2015년 5월 9일(토) 삽사리테마파크에서 직업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삽사리 테마파크는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견인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경산의 삽살개’를 보존 및 육성하고 있는 문화재청 제 2010-9호에 등록된 재단법인사회적 기업이다. 삽살개재단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우울증환자, 치매환자, 학업에 지친 학생, 교정시설에 있는 청소년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 삽살개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견 활동과 직업체험 및 체험학습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날 해피투게더 학생들은 삽사리테마파크에서 삽살개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난 후 1:1로 짝을 이루어 견사 청소, 밥 주기, 산책시키기 등을 하였다.
● 직업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대용(영동고3) 학생은 “영천에서 가까운 경산에 천연기념물인 삽살개를 보존하고 육성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삽살개가 커서 무서웠는데 활동을 통해 친해지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감도 들었다”고 말했다.
● 학생자원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는 영천 관내 고등학생 35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