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화폐본부는 국내 유통 화폐를 생산하는 곳으로 “국가 가급 보안시설”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구역으로 관내 소재지에 있으면서도 화폐 제조현장을 둘러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한국조폐공사의 초청으로 30여명이 방문하여 시찰을 할 수 있었다.
경산화폐본부내의 지폐전시관에서는 화폐의 제조과정, 화폐의 변천과정, 화폐의 종류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으며, 주화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주화부터 외국 수출용 주화, 훈장 및 문화재 재현품, 기념주화 등이 전시되어 있고 화폐와 주화생산라인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었다.
그동안, 한국조폐공사 경산화폐본부는 지역민들을 위해 오목천 살리기 환경개선 활동 및 농기계 수리봉사, 농산물직거래, 마을 경로잔치 개최, 북부동체육대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추진한 이춘태 북부동장은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산업 기관을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