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기존의 관주도형에서 벗어나 주민참여형 환경개선 체계로 전환해 클린영천을 만들기 위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논·밭·축사 같은 생산지나 마을 주변의 생활공간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꽃·묘목 식재로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환경개선 운동이다. 시는 우선 각 기관·단체와 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내집 앞, 우리동네 환경은 스스로 지킨다는 신념으로 마을별로 클린활동을 펼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시는 관내 마을에 삽, 호미, 모종삽, 장갑 등 마을을 가꾸는데 필요한 작업도구 수 백점을 배부하고, 주민 140명으로 이루어진‘클린 자율봉사단’발대식에 이어 신녕면 단체 및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환경정화활동, 화산면 화산2리 마을가꾸기 활동 등 시 전역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특히 시는 민·관이 힘을 합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협동심과 화합을 도모하여 궁극적으로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경관을 개선시켜 관광객 유치 증대 및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천 만들기에 동참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시 전체에 행복과 희망을 충전해주는 클린영천만들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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