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과장 이중종)는 19일 직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북면 공덕리 사과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화북면 공덕리의 사과농가 두 곳을 방문해 4,000㎡ 규모의 사과밭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평소 손에 익지 않은 농작업이었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일손이 부족해 적과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주는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주니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중종 기술지원과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등으로 농촌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