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케익 만들기는 직접생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듬뿍 얹어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가족 간의 사랑도 확인하며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기쁨을 맛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아빠의 관심도가 높아서 많은 아빠들이 참여하여 더욱더 활기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영양플러스 요리교실에 참석한 유진이 아빠는 “아이가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 평소 직장일로 바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요리교실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니 더 깊은 가족애가 생겨 났다” 며 “이렇게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고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 등에게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양불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을 2015년 현재 1,358가구 1,690명에게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영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저출산극복과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출산장려금 및 임산부건강관리 다자녀가정 신생아 건강보험료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지원,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의 건강한 삶이 영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더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