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비전의 국민 공감ㆍ영천 대마문화의 부활’을 꿈꾸는 2015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자문단 및 실행위원회가 20일 오후 3시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석 영천시장이 자문위원과 실행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만장일치로 박광태 예술감독을 실행위원장으로 추대했다. 2015년 사업계획서 설명과 행사 협의 후에 허경진 연세대 교수의 ‘조선통신사, 왜 영천인가?’와 박광태 위원장의 ‘문화의 달, 영천문화의 비전’ 특강이 열렸다.예정시간을 훨씬 넘기면서 성공적인 2015년 문화의 달 행사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하고 장소와 규모, 프로그램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만큼 지난 4월 행사추진위원과 이번 자문ㆍ실행위원 전문가들의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2014년 무주반딧불축제 총감독을 맡아 괄목할 축제로 승화시킨 이력을 지닌 박광태 신임 실행위원장은 “시간 나는 대로 함께 영천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연구해서 다 같이 진정한 의미의 문화의 달 행사를 치러 영천문화의 새 지평선을 여는 전환기로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2015년 문화의 달 행사의 주제를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로 선정한 영천시는 조선통신사 사행의 최종 집결지인 영천의 지정학적 입지와 전국 유일의 마상재 및 전별연 콘텐츠를 재연하게 된다. 한편, 정부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융성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는 영천시가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선정, 10월 17일(10월 셋째 주 토요일) 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10월 한 달동안 영천시에는 지역민이 주도가 되는 가운데 경북 및 전국규모의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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