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는 호국공원화 분야에 경북대학교 이현택 교수, 영남대학교 임경호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엄붕훈 교수, 대한건축사협회 이재효 회장, (사)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상원 기술사,
나라사랑 교육 분야에 영남대학교 김정수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한상일 교수, 대구 한의대학교 김종철 교수, 육군3사관학교 허중권 교수 등 총 9명이 위촉되었다.이들은 2015년 5월 22일부터 2017년 5월 21일까지 2년간 국립영천호국원의 공원화 사업과 나라사랑 교육에 대한 자문을 통하여 사업 추진의 효율성 증대 및 창의적 교육 함양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국립영천호국원 발전 자문단」은 국립묘지 최초로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호국원의 내·외적 발전을 위해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연 2회 이상 자문회의를 통하여 호국원 공원화 사업분야는 추진사업의 실현가능성, 예술성 및 시설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자문받고,
나라사랑교육분야는 계층, 세대,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나라사랑정신 함양 방법 및 효과적인 교육방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발전시킬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현택 경북대학교 교수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축적해 온 전문적인 지식을 국립묘지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외부의 시각에서 국립묘지와 보훈제도를 바라보고 좀더 품격높은 가치관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위원 모두 합심하여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