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 정비는 서부1동 자연환경보존협의회(회장 서동출) 회원 및 동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성암산 진입로 및 충혼탑 주변 등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청소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주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했다.
홍정근 서부1동장은 “순국선열 및 전몰군경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충혼탑을 잘 보존하고 가꾸는 일 또한 애국의 길이다”고 하며, “환경정비 작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시민들이 충혼탑에 올라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