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매결연식은 용계리 마을경로당에서 열렸으며, 과수한방과 직원, 용계리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현재 화남면 용계 매실마을은 30농가가 19ha의 매실단지에서 연간 170여 톤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발 700m에서 재배된 친환경 매실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영천시 과수한방과는 매년 용계매실 팔아주기, 일손돕기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매결연식을 통해 보다 직접적인 지원과 활동을 약속했다. 김기준 용계리장은 “매년 일손돕기, 매실팔아주기 등 마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과수한방과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자매결연식을 통해 더욱 끈끈한 가족같은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허상곤 과수한방과장은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어려운 농촌현실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기며 6월 중순 매실출하기에 다시 찾아와 매실수확에 손을 보태겠다”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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