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전국 최대규모의 약초경매장이 개장된다. 시는 전국 약초생산농가와 중도매인 등 한방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영천 약초경매장 개설과 관련,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영천시는 지난 4월 20일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영천한방진흥특구」제28조에 따라 영천약초경매장 개설을 알리고 전국 출하자(약초생산농가) 및 유통인(중도매인, 산지유통인), 한방관련종사자들을 대상으로 6월 하순 개장을 목표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천약초경매장(영천약초도매시장)은 영천시 도동 509번지 일원에 총 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천470㎡, 건평 1천655㎡의 전국 최대 규모로 2012년 완공했다. 또 이와 연접해 지난해 12억여원을 투입한 약용작물제조가공시설을 한약재 GMP(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증시설을 갖췄다. 이번 약초경매장 개설로 한약재의 선별·가공·포장·유통을 약용작물제조가공시설을 거쳐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됐다. 이에따라 약용작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여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고가는 약초 유통과 한방제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의 약용작물 생산현황은 260여 농가가 78ha의 면적에서 작약, 시호, 자소엽 등 20여가지의 약용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약재 유통량은 연간 1만5천톤, 거래금액은 1200억원 정도이며 전국 한약재 유통량의 30% 차지하고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8-18 14:03:56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