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16만여마리 모두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오후 7시 35분쯤 영천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양계장 2개동 2천430㎡와 산란계 16만여 마리가 불에 타 1억5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90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통풍기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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