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에 건립되는 기숙형 공립중학교 교명이 별빛중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영천교육지원청은 10일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3월 1일자로 개교하는 기숙형 공립중학교의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교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체 응모 교명 42건 중 ‘별빛중학교’가 최종 선정 됐다.별빛중학교는 ‘영천 지역은 별의 도시로서 반짝이는 별처럼 더 큰 이상과 꿈을 가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여 나라를 빛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원숙 영천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영천 지역 고유의 특색과 역사성이 잘 반영된 교명이 선정된 만큼 우수한 지역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별빛중학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색있는 교육과정 프로그램과 최첨단 시설 및 교육 기자재를 운영해 명문 기숙형 중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별빛중학교는 고경면 해선리 일대에 4개 중학교를 통폐합하여 기숙형 중학교로 새출발하는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