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현대지역조합아파트가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영천 야사동 1,2차 주공아파트 430세대를 조합형태로 재개발 되는 영천현대지역조합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58㎡ .84㎡ 총 65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지역조합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경쟁을 피할 수 있는 데다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사업수익이 없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형주택 1채를 보유한 가구라도 지역주택조합가입이 가능하다. 집을 줄여 이사할 계획이거나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의 내집 마련의 길이 확대된 것이다. 또 별도의 청약 통장 등을 통한 청약경쟁을 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천현대지역조합아파트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영천시청, 시민문화회관, 이마트 영천점, 영천공설시장, 금호강변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또 단지 내 영어마을을 설치운영하고, 영천초교, 영천중, 영동중, 영천고, 영동고가 인접해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영천현대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오는 8월말쯤 토지 소유주들의 사업 동의하에 조합원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 현대 엔지니어링 등의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고, 국내외 아파트 시공실적이 우수한 회사를 조합원 창립총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영천시 망정동 망정사거리에 위치한다. (문의 주택홍보관 054-333-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