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석 <합>삼우전자통신 대표가 제35대 재 대구영천향우회장으로 취임했다.
박래석 재 대구향우회장 취임식이 21일 오후 7시 뉴대구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향우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에 이어 하태옥 사무국장, 성영락 부총무 등 34대 임원진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재대구 영천향우회는 선풍기 5대를 영천시에 기증했다.
조광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나온 시간을 돌이킬 수 있으면 좀 더 신경써 한번더 모일 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며 “혹시나 부족했던 부분 들은 영천이라는 단어 하나로 잊어 주고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래석 신임 회장은 “출향인의 한사람으로 영천시와 협력해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취임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