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에서 선발된 학생 12명이 해외 문화체험과 국제화 마인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에서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글로벌 문화체험은 2011년 미국 버펄로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정을 바탕으로 2013년에 15명, 2014년 12명을 선발해 메다일대학교(Medaille College)에 연수 했다.
체험에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관내 7개 학교, 12명의 고교생이 연수에 참여했다.이번 연수는 3주 과정으로 메다일대학교 영어수업, 문화탐방체험, 글로벌 마인드함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자매도시인 버펄로시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도 실시하는 등 영천시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자매도시인 미국 버펄로시는 뉴욕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5대호 연안 상공업과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이 발전한 미국 20번째 공업도시이며, 철강·자동차·항공기·농업이 주요산업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 능력을 갖춘 영천시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