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가 운영하는 영천인재양성원의 2학기 방과후 학교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3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성호 영천교육장,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학부모,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인재양성원은 2010년 설립된 이후 매년 방과후 학교 운영, 무료 진학상담 및 학업컨설팅, 명사초청 특강, 선발학생 귀가수송, 대입전략 입시설명회, 연합동아리 운영 등 공교육 보완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앞서 치뤄진 선발시험에는 100명 모집에 160명이 응시해 영천인재양성원의 관심과 인지도를 재확인할 수 있었고, 선발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민기 학생(영동중 3학년) 등 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