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강도 높은 구조개혁 조치가 내려지는 D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인해 다가오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지원율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성덕대학교는 D등급을 받은 대학중 80점(전문대 경우 78점)을 받지 못한 전문대 14개 대학 가운데 포함됐다. 성덕대학교는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 78점 커터라인(전문대)에 77.99점을 받았다. 이에따라 재정지원 사업과 국가장학금Ⅱ에 대해 제한이 생기며, 일반 학자금 대출도 50% 제한된다.반면에 이번 평가에서 교사 확보율, 전임교원확보, 교육비 환원율, 학생 충원율 등에서는 만점이거나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덕대학교는 이번 평가와 관련 이의를 제기하고, 최근 교육부에 대학 구조개혁평가 D등급 배정에 대해 재 평가를 촉구했다. 배명수 성덕대학교 학사종합지원 처장은 “정량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정성 평가에서 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국내 최초로 승마관련 과를 신설해 지역발전과 특성화에 앞장서 왔던 점이 정성 평가에서 저 평가를 받은 것은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5개월에 걸쳐 전국 29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 특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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